[박영재]
가을이 누나 데려와!!! 엄마가 뭔데 가을이 누나를 내쫓아!! 엄마가 뭔데!!
가을이 누나 없으면 이집에서 못산다고 몇 번 말해?
엄마가 내맘을 알아?
팔짱만 낀채로 그저 올백! 올백! 올백 맞으란 소리만 해대면서 내 맘을 아냐고!
버러지?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으면 다 버러지야?
서울대 안나온 사람은 사람 취급도 안하는 당신들이 버러지지!
무조건 서울의대 서울의대!
내가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힘들어 죽든지 말든지 서울의대만 가면 장땡이지?
파요! 파요 파! 파라고! 나도 더 이상 이 집에서 살기 싫으니까 !
가을이 누나 없으면 이집에서 못산다고 몇 번 말해?
엄마가 내맘을 알아?
팔짱만 낀채로 그저 올백! 올백! 올백 맞으란 소리만 해대면서 내 맘을 아냐고!
버러지?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으면 다 버러지야?
서울대 안나온 사람은 사람 취급도 안하는 당신들이 버러지지!
무조건 서울의대 서울의대!
내가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힘들어 죽든지 말든지 서울의대만 가면 장땡이지?
파요! 파요 파! 파라고! 나도 더 이상 이 집에서 살기 싫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