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려고 하지만 시간 낭비요. 나는 나 자신에게 수없이 질문을 해댔소. 이건 그야말로 우연, 우연이야. 다른 원자력 발전소에 가서 살펴봐요. 우리 것이 다른데 것들 보다 무엇이 나쁩니까? 우리 것이 나으면 나았지. 우리는 능률적이라고 당국으로부터 표창을 세 번이나 받았소. 우리는 책임이 없어요. 왜 우리는 낡아빠진 기계나 부속품만을 공급받아야 합니까? 어째서 고장 난 스위치를 바꿔달라는 우리의 요청이 당국에 도달하는 데 석 달이 걸리고, 회답을 받는 데 석 달씩이나 걸립니까? 이런 식의 질문을 백 가지도 더 할 수 있어요. 나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닙니다. 수력발전소 사람들이나 석탄을 쓰는 화력 발전소 친구들한테 물어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