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미]
시안이 집 문을 딱 열고 들어가는데 콩이가 저기서 달려나오는거야!
야 콩이 실물 대박!
아무튼 저쪽에서 후광이 번쩍번쩍대서 내가 거길 쳐다봤지!
그랬더니 시안이가 걸어오는거야. 샤워가운을 입고!!
머리 이렇게 젖어가지고 물방울 뚝뚝뚝뚝 뚝뚝뚝... 꺄아아!
섹시하게 나를 쳐다보면서, 그 수줍을때만 나오는 표정 알지?
45도로 고개를 들고 약간 안녕하세요 (손을 맞잡으며) 꺄아아 !
쇄골이, 쇄골이 이렇게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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