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학생. 그래도 그렇지 어른이 말을 하면 좀 들을 줄도 알아야지. 그리고 죽을 용기도 없으면서 괜히 그러는 거 다 알아. 네 엄마 입장도.. (벌컥~ 급흥분) 뭐, 가식? 이런 싸가지가.. 야, 내가 너 같은 애 모를 줄 알아? 공주병 지대루에 꼬일 대로 꼬여서 응? 성격 파탄이구 완전 이기주의에 안하무인, 그렇게 살면 편하냐? 너 여기서 별명이 뭔 줄 알아? 1미터야~ 죽고 싶다고? 웃기지마 넌 살고 싶은 거야. 살고 싶은데루 못 사니까 어리광으로 죽고 싶다 그러는 거야~ (잠시, 좀 가라앉히고 정색하며) 노래 잘하네~ 그리고 나 가식 아니야. 어 십어? 너 일루 와 바. 뭐? 니? 이게 진짜~ 내가 물로 보이냐?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