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표현하려면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일차원적인 표현 ("나는 누구인가?")
일차원적 표현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이 지니는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내가 만약에 미용사라면 떠오르는 공통적인 것은 빗과 가위를 들고 머리를 잘라주거나 드라이기로 머리를 해주는 것을 떠오를 것이다. 주위해야 할것은 다른 대상과 겹치는 특성을 잘못표현하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 다른 대상으로 오인될 수가 있다.
예) 나는 수영선수다. 수영에 대해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공통적인 특성을 표현한다. (몸을 풀고 물속에 들어가 자유형을 한다.) 아직은 수영선수인지 수영을 즐기는 사람인지 불확실하다.
2. 공간적인 표현 ("장소는 어디인가?")
공간적인 표현이란 장소에 대한 표현을 말한다. 미용사를 표현하는데 꼭 미용실에서만 머리를 자르는게 아니라 집에서 어머니가 딸의 머리를 잘라줄수도 있고 내가 미용실에 가서 미용사가 머리를 자를수도 있다. 따라서 공간적인 표현은 일차원적인 표현(미용사)을 좀 더 구체화시켜준다.
예) 장소는 수영장이다. 관중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옆 선수와 악수를 나눈 다음 몸 풀고서 출발 준비자세를 취한다.
3. 내적감정의 표현 ("어떤 감정인가?")
내적감정의 표현은 자신이 현재 연기하고 있는 나(미용사)의 기분이 어떠한지에 대한 표현을 말한다. 현재 미용사의 기분 - 기쁘다, 슬프다, 짜증난다, 우울하다, 화난다 등의 희노애락 표현이 있다.
예) 자신만만하다. 관중에게 손을 흔들어 보일 때와 옆 선수와 악수를 할때 강한 눈빛을 보인다.
4. 통합적인 표현 ("왜 이러한 감정이 일어났는가?")
마지막으로 통합적인 표현이다. 대본 외적이 상상력을 통해 왜 기분이 나쁜지 왜 슬픈지. 왜 짜증이 나는지, 왜 우울한지, 왜 화가 나는지에 대한 납득할 만한 내적감정 표현을 객관화 시켜 줌으로써 나의 내적 감정 상태를 더욱 리얼하게 표현할 수 있다.
예) 자신만만한 이유는 그 동안 떠나는 훈련을 한데다 예선에거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