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를 한 번도 배워본 적은 없지만 고등학교 때 부터 그 역할에 빠져서 열연하는 배우들을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지만 저랑은 너무 먼 직업 같이 느꼈습니다 평소에 엄청 활발한 아이도 아니고 낯도 가리는 편이라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걸 부모님께 말씀 드려본 적도 한 번도 없구요... 거기다 가정형편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어서 지금 나이가 22살인데 부모님께 손 벌리기도 애매하고.. 만약 배우면 아르바이트를 하면 되지만 연기를 배우는 길을 잘 모르다보니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여태 마음 속에만 담아두었던 것 같아요 요즘 들어 연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은 점 점 더 커지고 드라마 같은 걸 보면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연기 쪽 길을 자세히 모르다 보니 자세히 어떤 걸 물어봐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ㅠㅠ 마음 속에 다시 묻어버리기엔 제 자신도 그러기 싫고.. 직접 가서 이런 걸로 상담 받아봐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이런 질문도 아닌 혼자 할 고민을 주절주절 써서ㅠㅠ 저도 열정만 가득할 뿐 스스로 확신이 서지않은 상태여서 연기라는 길에 어떤식으로 발을 내딛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런 사람도 가서 상담받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