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림]
감독님이 날 딱 보드니 그래,저 얼굴이야! 그러는거야!
실장님말로는 그 감독님 까다로워서 한번에 오케이 난사람 없었는데 난 진짜 잘된 거래.
엄마,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근데,엄마가 사준 옷이 없어서 입구 갈것두 마땅칠 않네.
엄마,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근데,엄마가 사준 옷이 없어서 입구 갈것두 마땅칠 않네.
엄마, 내옷이 없는거에 대해선 또 어떻게 생각해?
아빠,나 내일 늦게 끝나면 버스 끊길지두 모르거덩?
아빠가 나 좀 데리러 와주라.아이,아빤? 당장 내일부터 촬영이라니깐 그러네?
(하다가 일어나며) 아, 내가 이럴때가 아냐. 대본,대본연습!
(예림언니 향해, 전반적으로 매우 흥분해있다.)
언니,언니 문과가라.가서 감독되서 나 캐스팅해라.그럼 언닌 땡잡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