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운 : 줄게, 줘야지. 근데 갑자기 찾아와서 무작정 돈 갚으라 그러면 나보고 당장
어쩌라는 거야? 응? 그렇잖아! 사람이 말이야.. 1년 동안 연락 한번 없더니...
그러니깐 잠깐만 앉아서 내말 좀 들어봐 내가 아주 끝내주는 꿈을 꿨어요 돼지가
똥을 싸는데, 황금색 그거 알지? 그런걸 아주 줄줄줄 오늘 진짜 대박이야
오늘 갚는다. 내가 집에 딱 가 있어. 그러면 경기 끝나는 시간에 바로 쏜다
이자까지 확실하게! 야, 너 나 못믿냐? 내가 사기꾼 같애? 내가 어딜봐서 사기꾼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