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는 사람을 보며)
저기 우진이가 있어요..
엄마가 위험하다고.. 와달라고.. 날 찾아왓어요..
저 아이를 따라갔다가 당신이 죽을뻔 했는데
난 또 저 애를 따라왔어요.
내가 이래봤자 저 아줌마는 또 저런 일을 벌일지도 몰라요.
나는 자꾸 보이고 들려서 휘둘려요.
그게 너무 싫은데.. 그게 나예요.
(울먹이며) 나도 내가 감당이 안되는데..
당신이 어떻게 날 감당할 수 있겠어요.
(얼굴을 감싸고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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