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했을 때 그 남자가 그랬어.
나 군대 가.
한달 뒤에 나이트에서 부킹하다 딱 걸렸지.
두 번째 남자는 이민간다 그러더라.
일년 뒤에 소래포구에서 회 먹다가 재회했지.
근데 제일 황당했던 케이스가 뭔 지 아니?
신내렸대.
그러면서 눈이 막 돌아가더라고 게거품도 물고.
난 그 남자 진짜 박수무당 되는 줄 알았다?
근데 얼마뒤에 교회에서 결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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