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여자독백대사 내 아내의 모든 것 - 극성녀 강릉 빌라 현관 / 낮 (아침부터 성기의 집 현관을 부서져라 두드리는 극성녀) 문 안 열어? 죽여버릴 거야~!! 문 열어!! (두현, 뭐야? 하는 표정으로 문을 빼꼼 열고 나온다.) (흑흑 우는) 오빠! 나 임신 4개월이야! (그래도 안 열리자) 나쁜 새끼! 문 열어! 열라고! 나 확 죽어버릴 거야~! (두현이 이사갔다고 하자) 뭐라고? 기껏 왔더니! (어흐흑) 나쁜 새끼. 너 죽었어... (가는데) (두현, 극성녀에게 성기의 서울집을 아냐고 물어본다.) 그건 왜요? 네.. 당연하죠. 우리가 어떤 사인데..? (두현, 극성녀를 끌어안자 별로 안 튕기며) 어머.. 왜 이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