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국자입니다. 나는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 위해 신문 기사를 조작하는 모든 왜곡 행위들을 고발하기 위해서 보도지침을 폭로했습니다. 검사는 자꾸 나한테 국가의 안보니, 국가의 근간 따위는 말하지 말길 바랍니다. 내가 바로 국가의 안보를 위해 국가의 근간을 위해서 보도지침을 폭로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얘기를 조금 하겠습니다. 내가 갇혀있을 때 첫 딸의 돌잔치가 있었습니다. 신문사 동료들이 돌잔치를 해주었다는군요. 우리 딸이 어른이 되었을때는 불합리한 재판이 없는 나라,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