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혜란]
최근에 일년치 월급을 떼인것도 모자라 폭행혐의로 입건 된 외국인 노동자 캄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집행유예라는 한자어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르는 대로 진술서를 썼고 사인을 했습니다.
그렇게 정직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27살의 청년은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캄이 1년동안 일하고 받지 못한 임금은 총 1800만원.
얼마 전 이 기업에선 유명인 골프선수와 광고 계약을 하면서 10억에 가까운 계약금을 기꺼이 치렀다고 하죠.
이미지를 만드는데 10억이란 돈을 쓰기전에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노동자의 억울한 눈물부터 닦아주어야 하는게 아니었을까요?
그는 집행유예라는 한자어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르는 대로 진술서를 썼고 사인을 했습니다.
그렇게 정직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27살의 청년은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캄이 1년동안 일하고 받지 못한 임금은 총 1800만원.
얼마 전 이 기업에선 유명인 골프선수와 광고 계약을 하면서 10억에 가까운 계약금을 기꺼이 치렀다고 하죠.
이미지를 만드는데 10억이란 돈을 쓰기전에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노동자의 억울한 눈물부터 닦아주어야 하는게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