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정과 긴장감이 감도는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상담을 해 주시는 분의 첫 질문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방문을 했는지 물었습니다.
다른 연기학원의 경우 등록을 시키기 위해서 '열심히 하면 된다, 다른 곳보다 진출을 많이 한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연기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목적이 무엇인지에 묻는 질문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기에 대한 저의 생각을 듣고,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취미 적성반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연기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았지만 배워보지는 못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것 만큼 연기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적성에 맞는지 천천히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마침 거기에 잘 맞는 커리큘럼을 추천해 주셔서 또 한번 맘에 들었고, 설명도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등록했습니다.